문장 바꾸기·요약

문장 바꾸는 법: 표절 없이 내 말로 다시 쓰는 5단계 (예문과 연습 문제)

AdeptWrite 편집팀수정 10 분 읽기

문장을 바꿔 쓴다는 것은 원문의 뜻은 그대로 두고 구조와 표현을 내 말로 새로 짜는 일입니다. 낱말 몇 개만 바꾸면 표절 시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어순과 문장 구조, 능동과 피동, 명사형과 서술형, 문장 나누기, 유의어 교체의 다섯 단계를 리포트 예문으로 보여 주고, 바꿔 쓴 뒤에도 출처를 밝혀야 하는 이유와 연습 문제를 담았습니다.

문장 바꾸기란? 한 줄 답부터

문장 바꾸기(패러프레이징)는 원문의 뜻을 유지한 채 문장의 구조와 표현을 내 말로 다시 짜는 것입니다. 낱말 몇 개를 유의어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원문의 뼈대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읽는 사람은 같은 문장이라고 느끼고, 유사도 검사에서도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 바꿔 써도 아이디어의 출처는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바꿔 쓴 문장은 내 문장이 아니라 "남의 생각을 내 말로 옮긴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대학 리포트와 직장 보고서에서 실제로 자주 만나는 상황을 기준으로, 한국어에서 효과가 큰 다섯 가지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영어 문장을 번역해 온 예시가 아니라 한국어 문장의 특성, 곧 서술어가 맨 끝에 오고 조사가 문장 성분을 표시하며 한자어와 고유어가 섞여 쓰인다는 점을 활용합니다.

이 글의 예문은 모두 설명을 위해 새로 쓴 가상의 문장입니다. 실제 논문이나 기사에서 가져온 인용이 아닙니다.

먼저 알아 둘 것: 바꿔 쓴 글과 인용은 다릅니다

많은 학생이 헷갈리는 부분부터 정리합니다.

구분인용바꿔 쓰기(요약·재서술)
문장원문 그대로내 말로 새로 씀
표시큰따옴표 또는 들여쓰기따옴표 없음
출처필요 (쪽수까지 적는 경우가 많음)똑같이 필요
쓰는 때표현 자체가 중요할 때, 정의·법조문·유명한 구절내용이 중요하고 표현은 중요하지 않을 때

바꿔 쓰기는 출처 표기를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같은 뜻을 다른 말로 썼더라도 남의 생각이라면 본문에 출처(저자, 연도 또는 각주)를 적고 참고문헌에도 올려야 합니다. 표절의 종류와 대학의 연구윤리 기준은 표절이란?에서, 출처를 적는 구체적인 방법은 표절 피하는 법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5단계로 문장 바꾸는 법

아래 단계는 서로 독립적이 아닙니다. 한 문장에 두세 가지를 함께 쓰는 것이 보통이고, 그래야 원문과 충분히 달라집니다. 기준이 되는 가상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문(가상 예문): 대학생의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서 수업 시간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1교시 수업의 시작 시각을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1단계. 어순과 문장 구조 바꾸기

한국어는 서술어가 문장 끝에 오는 언어이지만, 그 앞의 성분은 비교적 자유롭게 자리를 옮길 수 있습니다. 조사가 역할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원인과 결과의 순서를 뒤집거나 주제를 앞으로 꺼내면 문장의 뼈대가 달라집니다.

원문바꾼 문장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수업 중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그 배경으로 줄어든 수면 시간이 거론된다.

왜 효과가 있나요? 원문은 "원인(수면 감소) → 결과(집중력 저하)" 순서이고, 바꾼 문장은 "결과 → 배경"으로 정보의 배열을 바꿨습니다. 단, 순서를 뒤집을 때 인과 관계 자체가 바뀌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A 때문에 B"를 "B 때문에 A"로 쓰면 뜻이 달라집니다.

2단계. 능동과 피동 바꾸기

"논의되고 있다", "제기되었다"처럼 학술 글에는 피동 표현이 많습니다. 이를 능동으로 풀면 문장의 모양이 크게 달라집니다.

원문(피동)바꾼 문장(능동)
1교시 시작 시각을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일부에서는 1교시 시작 시각을 늦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한국어에서는 피동을 남용하면 번역투처럼 읽힙니다. "~되어지다", "~게 되어진다"처럼 피동이 겹친 이중 피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행위자를 알 수 없거나 밝힐 필요가 없을 때의 피동은 자연스럽습니다. 능동으로 바꿀 때는 행위자를 마음대로 지어내지 않아야 합니다. 위 예에서 "일부에서는"이라고 쓴 것은 원문의 "논의되고 있다"가 담고 있는 정도를 넘지 않게 한 선택입니다. 원문에 없는 주체, 곧 특정 대학이나 교육부를 행위자로 적으면 사실을 바꾼 것이 됩니다.

3단계. 명사형과 서술형 바꾸기

한국어는 서술어를 명사형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풀어 쓰는 방식으로 문장의 무게중심을 옮길 수 있습니다.

서술형명사형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수면 시간의 감소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줄어들다 → 감소", "떨어지다 → 저하"처럼 고유어 동사를 한자어 명사로 바꾸면 격식 있는 글이 되고, 반대로 한자어 명사를 동사로 풀면 읽기 쉬운 글이 됩니다. 보고서는 명사형을, 블로그나 발표문은 서술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에 대한", "~에 있어서", "~를 통해" 같은 표현을 습관적으로 쌓으면 글이 늘어지고 번역투가 됩니다. 명사형으로 바꾼 뒤 소리 내어 읽어 보고, 한 문장에 "~에 대한"이 두 번 이상 나오면 일부는 풀어 쓰세요.

4단계. 긴 문장은 나누고 짧은 문장은 합치기

원문처럼 한 문장 안에 연결어미 "-고", "-면서", "-는데"로 이어진 정보가 여럿이면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꾼 문장: 대학생의 수면 시간이 줄고 있다. 이 때문에 수업 중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서 1교시 시작 시각을 늦추자는 의견도 논의 대상이 되었다.

반대로 짧은 문장이 여러 개 있는 원문을 한 문장으로 합칠 수도 있습니다. 나누든 합치든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접속 부사(그래서, 그러나, 따라서)가 원문의 논리 관계를 정확히 옮겼는지 봅니다. 둘째, 문장을 나누면서 "이 때문에"가 가리키는 대상이 모호해지지 않았는지 봅니다. 전환어 사용법은 글을 잇는 접속어 정리에서 따로 다룹니다.

5단계. 유의어는 마지막에, 그리고 사전으로 확인하기

유의어 교체는 가장 쉬워 보여서 가장 먼저 하게 되지만, 단독으로 쓰면 가장 약한 방법입니다. 위에서 구조를 바꾼 뒤 필요한 곳에만 쓰세요. 그리고 "비슷한 말"이라고 해서 어디서나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문 낱말후보판단
지적비판뜻이 달라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지적은 문제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고 비판은 잘잘못을 따지는 것입니다.
방안대책, 방법문맥에 따라 가능합니다. 대책은 문제를 전제로 하고, 방법은 범위가 더 넓습니다.
늦추다미루다시각을 뒤로 옮기는 것과 일을 뒤로 넘기는 것은 다른 뜻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부적절합니다.

후보를 고를 때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뜻풀이와 용례를 확인하세요. 표준국어대사전은 국립국어원이 펴내는 규범 사전입니다. 사전에 올라 있지 않은 표현이나 새로 생긴 뜻은 이용자 참여형 사전인 우리말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말샘에는 이용자가 올린 항목이 섞여 있으므로 공식 규범과 구별해서 읽어야 합니다. 바꾼 낱말이 문장 안에서 호응하는지(예: "의견을 제기하다", "방안을 마련하다")도 함께 봅니다. 유의어 후보를 빠르게 모아 보려면 유의어 사전을 쓸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후보 목록이며, 최종 선택은 문맥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바꾸면 안 되는 것

바꿔 쓸 때 건드리면 오히려 틀리는 요소가 있습니다.

  • 전문 용어: "회귀분석", "신뢰구간", "임대차보호법" 같은 용어는 정해진 이름이 있습니다. "되돌아가는 분석"처럼 풀어 바꾸면 틀린 글이 됩니다. 용어는 그대로 두고 용어 주변의 문장만 바꿉니다.
  • 고유명사와 기관명: 사람, 기관, 법령, 책 제목은 정확한 표기를 그대로 씁니다.
  • 수치, 연도, 단위: 숫자는 바꾸지 말고, 원문의 표현이 "약", "이상", "미만" 중 무엇인지까지 그대로 옮깁니다.
  • 한정하는 말: "일부", "대부분", "~할 수 있다", "~로 보인다"는 주장의 강도를 정합니다. "~로 보인다"를 "~이다"로 바꾸면 원문보다 단정적인 주장이 됩니다.
  • 원문에 없는 해석: 내 의견이나 평가를 바꿔 쓴 문장 속에 슬며시 섞지 않습니다. 내 의견은 따로 문장을 세워 쓰세요.

따라 하기 쉬운 순서: 읽고, 덮고, 쓰고, 맞춰 보기

원문을 보면서 바꾸면 아무래도 원문의 모양에 끌려갑니다. 다음 순서를 권합니다.

  1. 끝까지 읽습니다. 문단 전체의 요점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읽습니다.
  2. 원문을 덮습니다. 화면을 닫거나 종이를 덮습니다.
  3. 기억에 의존해 내 말로 씁니다. 요점을 처음 듣는 친구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씁니다. 이때 위의 5단계 중 맞는 방법을 고릅니다.
  4. 원문과 맞춰 봅니다. 뜻이 빠졌거나 달라진 곳, 원문과 거의 같은 어구가 이어지는 곳을 표시합니다.
  5. 출처를 적습니다. 본문에 저자와 연도 또는 각주를 달고, 참고문헌에 올립니다. 형식은 학과나 학회의 규정을 따릅니다. 각주를 쓸 때는 각주와 미주 쓰는 법을 참고하세요.

점검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문과 이어서 세 어절 이상이 같은 곳이 없다 (전문 용어와 고유명사는 제외)
  • 뜻과 주장의 강도가 원문과 같다
  • 수치와 고유명사가 원문과 정확히 일치한다
  • 내 의견과 원문의 내용이 구별되어 있다
  • 본문에 출처를 적고 참고문헌에 올렸다
  • 소리 내어 읽었을 때 번역투나 이중 피동이 없다

두 가지 상황으로 보는 실제 예

대학 리포트

과제로 논문 한 편의 요지를 정리한다고 합시다. 가상의 원문은 이렇습니다.

원문(가상 예문): 본 연구는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학습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나쁜 예(낱말만 교체)좋은 예(구조 변경 + 출처)
이 연구는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학습 집중에 끼치는 영향을 살폈다.김가연(2025)은 대학생 120명의 설문 응답으로 스마트폰을 오래 쓸수록 학습에 몰입하는 정도가 달라지는지 확인하였다.

왼쪽은 문장 뼈대가 그대로이고 낱말만 바뀌었으며 출처도 없습니다. 오른쪽은 주어를 저자로 세워 구조를 바꿨고 출처를 밝혔습니다. "김가연(2025)"은 설명을 위한 가상의 서지 표기이며 실제 논문이 아닙니다. 또한 오른쪽은 "확인하였다"라고만 썼을 뿐 연구 결과가 어땠는지까지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원문이 결과를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직장 보고서

사내 보고서에서는 같은 내용을 짧고 명확하게 정리하는 일이 많습니다.

원문(가상 예문): 고객 문의 접수 후 첫 답변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객 불만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바꾼 문장: 첫 답변이 늦어질수록 불만이 늘고 있어, 응대 시간을 줄이는 개선안이 급하다.

보고서에서는 인용 표기 대신 "출처: 내부 고객센터 월간 현황"처럼 자료의 이름과 시점을 밝히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회사마다 양식이 다르므로 사내 규정을 우선합니다. 바꿔 쓴 뒤에는 "시급하다 → 급하다"처럼 격식 수준이 달라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하세요. 문어체와 구어체, 존댓말의 차이는 격식체와 비격식체 구분에서 정리합니다.

문단 단위로 바꿀 때 알아 둘 것

문장 하나를 바꾸는 일과 문단을 바꾸는 일은 다릅니다. 문단을 바꿀 때는 문장을 하나씩 대응시키기보다 문단의 핵심 주장과 근거를 먼저 뽑아 내 순서로 다시 세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원문이 "문제 제기 → 원인 → 대책" 순서라면, 내 글에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 → 그 근거가 되는 원인" 순서로 재배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문장 하나하나를 신경 쓰지 않아도 전체 모양이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또한 한 문단에서 여러 출처를 다루는 경우에는 문장마다 출처가 누구의 것인지 분명하게 적어야 합니다. 내 해석과 원저자의 주장이 섞이면 독자는 어디까지가 출처의 내용인지 알 수 없습니다. "김가연(2025)에 따르면 ~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 글에서는 ~라고 해석한다."처럼 두 부분을 문장 단위로 갈라 쓰는 습관을 들이세요.

흔한 실수

  • 유의어만 바꾸고 문장 틀은 그대로 두기: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1~4단계를 먼저 하세요.
  • 번역기를 돌려 다시 번역하기: 한국어를 영어로 옮겼다가 한국어로 되돌리면 어색한 번역투 문장이 생기고, 전문 용어가 엉뚱하게 바뀝니다.
  • 출처 없이 쓰기: 바꿔 쓴 글에도 출처가 필요합니다.
  • 한 단락을 통째로 비슷한 순서로 쓰기: 문장 하나하나는 달라도 단락의 전개 순서가 원문과 같으면 무늬만 바꾼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내 논리 순서로 재배열하세요.
  • 원문을 잘못 이해한 채 쓰기: 이해하지 못한 글은 바꿔 쓸 수 없습니다. 먼저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세요. 요약이 어렵다면 글 요약하는 법을 먼저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 AI가 바꾼 문장을 확인 없이 붙여 넣기: 다음 항목을 보세요.

문장 바꾸기 도구를 쓸 때

AdeptWrite의 문장 바꾸기 도구는 입력한 글을 표준, 격식, 캐주얼, 학술, 창의적, 줄이기, 늘리기의 7가지 모드로 다시 써 줍니다. 한 번에 처리하는 글자 수는 6,000자까지입니다. 이 도구가 하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은 분명히 구별해야 합니다.

  • 초안을 빨리 얻는 용도입니다. 결과는 "검토할 재서술 초안"이지 완성된 내 글이 아닙니다. 원문과 뜻이 같은지, 수치와 용어가 보존되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출처 표기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도구를 거쳤더라도 아이디어의 출처는 내가 밝혀야 합니다.
  • 학교나 수업의 AI 사용 규정이 우선합니다. 과제에서 AI 도구 사용을 제한하거나 사용 사실의 표기를 요구하는 교수와 학교가 있습니다. 수업 안내문과 학교 연구윤리 규정을 확인하세요.

추천하는 사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1~5단계로 직접 바꿔 보고, 막히는 문장만 모드를 바꿔 가며 도구로 후보를 봅니다. 보고서 문체가 필요하면 격식이나 학술 모드를, 줄여야 한다면 줄이기 모드를 고릅니다. 결과에서 마음에 드는 표현만 가져와 내 문장에 녹입니다. 마지막으로 맞춤법 검사기로 오탈자를 확인하세요. 이 검사기는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과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한 규칙과 단어 목록으로 브라우저 안에서 확인하며, 모든 오류를 찾아 준다고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띄어쓰기나 조사 같은 세부 규칙은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과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점검으로 표절 검사기를 쓸 수도 있습니다. 이 검사기는 위키백과와 공개 학술 자료 같은 공개 출처에서 겹치는 문장을 찾을 뿐, 학교가 쓰는 유사도 검사 시스템의 자료와는 같지 않습니다. 검사에서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며, 걸렸다고 해서 반드시 표절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읽는 방법은 표절 검사 방법에서 설명합니다.

연습 문제와 정답 예시

아래 가상의 원문을 직접 바꿔 보고, 아래의 예시 답과 비교해 보세요.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문제 1 (1~2단계). 원문의 순서와 피동을 바꾸세요.

도서관 이용 시간이 연장되면서 시험 기간의 학습 공간 부족 문제가 완화되었다.

문제 2 (3단계). 서술형을 명사형으로 바꾸세요.

신입 사원이 업무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문제 3 (4단계). 긴 문장을 둘로 나누세요.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회의 방식이 바뀌었고, 문서로 소통하는 비중이 커져 업무 기록을 남기는 습관이 중요해졌다.

문제 4 (5단계). 아래 유의어 교체 중 문제가 있는 것을 고르고 이유를 쓰세요.

원문: 이 제도는 학생의 부담을 덜어 준다. (가) 줄여 준다 (나) 없애 준다

예시 답

  1. 시험 기간에 학습 공간이 모자라던 문제는 도서관 이용 시간이 늘어난 뒤 한결 나아졌다. (결과를 앞에 두고, 피동 "연장되면서"를 능동 "늘어난"으로 풀었습니다.)
  2. 신입 사원의 업무 적응 기간이 단축되는 추세다. (명사형 "적응 기간"과 "단축"을 썼습니다. 원문의 추세라는 뜻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3. 재택근무가 늘면서 회의 방식이 바뀌었다. 문서로 소통하는 비중도 커졌고, 그 결과 업무 기록을 남기는 습관이 중요해졌다. ("그 결과"가 앞 문장을 가리키는지 확인했습니다.)
  4. (나)가 문제입니다. "덜어 주다"는 일부를 줄여 가볍게 한다는 뜻이고 "없애 주다"는 전부 없앤다는 뜻이라, 원문보다 강한 주장이 됩니다. (가)는 뜻이 가깝습니다.

정리

  • 구조를 먼저 바꾸고, 유의어는 마지막에 필요한 곳에만 씁니다.
  • 용어, 고유명사, 수치, 한정하는 말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 읽고, 덮고, 쓰고, 원문과 맞춰 보는 순서를 지킵니다.
  • 바꿔 쓴 뒤에도 출처를 반드시 적습니다.
  • 도구가 준 결과는 초안으로 보고, 뜻과 사실을 직접 확인합니다. 개념부터 짚고 싶다면 문장 바꾸기(패러프레이징)란?을 읽어 보세요.

본문 중 규범 정보는 2026-11-01 기준으로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 안내를 따랐으며, 학교와 학과의 연구윤리 규정은 학교마다 다르므로 해당 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도구 써 보기

문장 바꾸기 (패러프레이징)
문장을 7가지 모드로 다시 써 보세요: 표준, 격식, 캐주얼, 학술, 창의적, 줄이기,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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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어 사전
한국어, 영어 등 여러 언어의 유의어와 비슷한 말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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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기
오타와 틀린 표기를 찾고 고칠 말을 제안합니다. 한글 맞춤법 규칙과 Hunspell 한국어 단어 목록(hunspell-dict-ko)으로 브라우저 안에서 바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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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검사기
위키백과나 공개 학술 자료 같은 공개 출처와 겹치는 문장을 찾고, 검색한 출처를 모두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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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약기
긴 글을 핵심만 남겨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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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문장을 바꿔 쓰면 표절이 아닌가요?

바꿔 썼다고 해서 자동으로 표절이 아니게 되지는 않습니다. 문장 구조가 원문과 비슷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면 표절로 볼 수 있습니다. 내 말로 새로 짜고, 본문과 참고문헌에 출처를 함께 적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학교의 연구윤리 규정을 확인하세요.

유의어만 바꿔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낱말만 바꾸고 어순과 문장 틀이 그대로면 원문을 그대로 베낀 것처럼 읽힙니다. 또 비슷한 말이라도 뜻의 범위가 달라 주장이 바뀔 수 있습니다. 어순, 피동, 명사형, 문장 나누기로 구조를 먼저 바꾸고 유의어는 표준국어대사전으로 확인한 뒤 마지막에 쓰세요.

바꿔 쓴 문장에도 출처를 적어야 하나요?

네, 적어야 합니다. 표현을 바꿔도 아이디어와 정보는 원저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저자와 연도 또는 각주를 달고 참고문헌에도 올리세요. 형식은 학과나 학회 규정을 따르며, 규정이 없다면 APA 같은 하나의 형식을 일관되게 쓰면 됩니다.

문장 바꾸기 도구가 만든 글을 그대로 제출해도 되나요?

그대로 제출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도구의 결과는 검토할 초안이어서 뜻이 달라졌거나 용어가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또 수업이나 학교에 따라 AI 도구 사용을 제한하거나 사용 사실의 표기를 요구하므로 안내문을 먼저 확인하고, 직접 읽고 고친 뒤 출처를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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