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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쓰는 법: 리포트·논문 마무리 문단 작성 요령과 예문

AdeptWrite 편집팀수정 8 분 읽기

결론은 본론에서 증명한 내용을 서론의 주장과 연결해 마무리하는 부분입니다. 핵심 주장의 재확인, 본론 요약, 의의, 한계, 후속 연구 제언의 순서로 쓰고, 새로운 주장이나 근거는 넣지 않습니다. 리포트는 한 문단으로 짧게, 학위논문은 한 장(章)으로 길게 쓰며, 서론에서 던진 질문에 같은 순서로 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은 무엇을 하는 부분인가요?

결론은 서론에서 한 약속을 본론이 지켰음을 확인시키고, 그래서 이 글이 무엇을 밝혔는지 한 번 더 정리하는 부분입니다. 서론이 "이런 문제를 이렇게 다루겠다"는 약속이라면, 결론은 "다루어 보니 이러했다"는 보고입니다. 읽는 사람이 글을 덮으면서 기억해야 할 문장이 결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한국어 글쓰기에서 결론은 서론-본론-결론 3단 구성의 마지막 단계로 가르칩니다. 대학 리포트에서는 한 문단, 학위논문에서는 한 장 전체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분량은 글의 종류와 과제 안내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해진 비율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업의 과제 안내문이나 학과의 논문 작성 지침을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글의 예문은 모두 설명을 위해 새로 쓴 가상의 문장입니다. 실제 논문이나 기사에서 가져온 인용이 아니며, 예문 속 수치나 주장은 사실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서론 쓰는 법은 서론 쓰는 법에서, 두 부분을 이어 주는 핵심 문장은 논지 문장 쓰는 법에서 따로 다룹니다.

결론과 요약은 다릅니다

결론을 본론의 축소판으로 쓰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요약은 본론의 내용을 줄여 다시 말하는 것이고, 결론은 그 내용에서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분요약결론
하는 일본론 내용을 줄여 전달본론에서 얻은 판단을 확정
시선글 안쪽(무엇을 썼는가)글 바깥쪽(그래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새 정보없음해석과 의의는 더할 수 있으나 새 근거는 없음
서론과의 관계직접적 대응 없음서론의 주장과 질문에 답함

요약 기능이 필요한 곳은 따로 있습니다. 긴 글의 앞머리에 붙는 초록이나 글 끝의 요약문입니다. 요약하는 방법은 글 요약기 안내를 참고하세요. 결론에는 요약이 일부 들어가지만, 요약만으로 끝나면 "그래서 어쩌라는 것인가"라는 물음이 남습니다.

결론에 들어갈 다섯 가지 요소

모든 요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글의 종류에 따라 비중이 달라집니다.

  1. 주장의 재확인: 서론의 논지를 다른 말로 다시 적습니다. 같은 문장을 복사하지 않습니다.
  2. 본론 요약: 핵심 근거 두세 가지를 한 문장씩 정리합니다.
  3. 의의: 이 결과가 왜 중요한지, 누구에게 어떤 쓸모가 있는지 밝힙니다.
  4. 한계: 이 글이 다루지 못한 범위, 자료의 한계, 방법상의 제약을 정직하게 적습니다.
  5. 후속 연구 제언: 앞으로 어떤 연구나 논의가 이어질 수 있는지 한두 가지 제안합니다.
글의 종류분량(가늠)꼭 들어갈 요소
수업 리포트한 문단, 4~6문장주장 재확인, 핵심 근거, 간단한 의의
논술한 문단입장 재확인, 근거 요약, 마무리 판단
학술 소논문한 절연구 질문에 대한 답, 의의, 한계, 후속 연구
학위논문마지막 장 전체연구 문제별 답, 의의, 한계, 후속 연구 제언

약한 결론과 고친 결론

가장 흔한 약한 결론은 "알아보았다"로 끝나는 글입니다.

약한 결론

이상으로 대학 강의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마트폰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앞으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해야겠다.

문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알아보았다"는 과정을 보고할 뿐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말하지 않습니다. 둘째,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는 어떤 주제에도 붙일 수 있어 정보가 없습니다. 셋째, "잘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이어서 학술적 마무리가 되지 못합니다.

고친 결론

본 리포트는 대학 강의실의 스마트폰 사용 규제를 둘러싼 금지 논거와 허용 논거를 비교하였다. 검토 결과, 전면 금지는 수업 활동에서 스마트폰이 필요한 경우를 설명하지 못하고, 전면 허용은 주의 분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업 활동에 맞춰 사용 시간과 범위를 정하는 부분 허용이 더 타당하다. 다만 본 리포트는 문헌과 공개된 사례에 근거하였으므로 실제 수강생의 경험은 반영하지 못했다. 이후 연구에서는 강의 유형별로 학생의 사용 양상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고친 글은 첫 문장에서 서론에 약속한 일을 했음을 밝히고, 둘째와 셋째 문장에서 근거와 주장을 연결하며, 넷째 문장에서 한계를, 마지막 문장에서 후속 연구를 제안합니다. 서론의 주장("전면 금지보다 부분 허용이 타당하다")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서론과 결론의 대응

좋은 글에서는 서론의 질문과 결론의 답이 같은 순서로 대응합니다. 학위논문에서 서론의 연구 문제를 "첫째, 둘째"로 세웠다면 결론에서도 "첫째, 둘째"로 답해야 합니다.

서론: 첫째, 온라인 수업 만족도는 학업 지속 의향과 관련이 있는가? 둘째, 이 관계는 학과별로 다르게 나타나는가?

결론: 첫째, 온라인 수업 만족도는 학업 지속 의향과 양의 관계를 보였다. 둘째, 이 관계는 학과별로 크기에 차이가 있었다.

위 예문은 형식을 보이기 위한 가상의 문장입니다. 실제 글에서는 자료로 확인한 결과만 쓰세요. 서론과 결론이 어긋나면 심사에서 지적받기 쉬우므로, 결론을 쓰기 전에 서론의 질문 목록을 옆에 두고 하나씩 대조하세요.

글의 종류별 결론 쓰는 법

대학 리포트

리포트 결론은 길게 쓸 필요가 없습니다. 주장을 한 번 더 말하고 근거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하고, 이 주제가 가지는 의미를 한 문장 덧붙이면 충분합니다. 과제가 "느낀 점"을 요구하면 그 요구에 맞춰 마지막 한두 문장에 적되, 주관적 감상이 주장보다 앞서지 않게 합니다.

논술

논술은 시간이 제한되므로 결론이 짧습니다. 본론에서 든 근거를 한 문장으로 묶고, 입장을 다시 밝힌 뒤, 예상되는 반론에도 불구하고 입장이 유지되는 이유를 한 줄 덧붙이면 단단해집니다. 문제에서 "해결 방안을 쓰라"고 했다면 결론에 방안이 분명히 드러나야 합니다. 대학별 요구 조건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대학의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학술 소논문과 학위논문

논문의 결론은 연구 문제에 대한 답, 연구의 의의, 한계, 후속 연구 제언의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문체는 본론과 같은 문어체 "~다"를 유지합니다. 다음처럼 쓰는 것이 무난합니다.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온라인 수업 경험이 학업 지속 의향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하 연구 문제별 답) 이러한 결과는 신입생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수업 방식의 만족도를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다만 본 연구는 한 대학의 표본에 한정되므로 결과를 다른 대학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여러 대학을 비교하고 종단 자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시사한다", "필요가 있다"처럼 조심스러운 서술은 자료가 허용하는 만큼만 말하려는 학술 글의 관례입니다. 반대로 "~임이 입증되었다", "반드시 ~해야 한다"처럼 자료보다 강한 표현은 피하세요. 인용과 출처 표기는 결론에서도 적용되므로 각주와 미주 쓰는 법을 함께 참고하세요.

에세이와 칼럼형 글

에세이는 논문보다 문체가 자유롭습니다.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도 가능하지만, 글의 주제와 이어지는 문장이어야 합니다. 앞에서 꺼낸 사례나 장면으로 돌아가 한 번 더 비추는 방식은 에세이에서 널리 쓰는 마무리 방식입니다.

약한 마무리 문장 고치기

약한 마무리문제고친 마무리
이상으로 ~에 대해 알아보았다.과정만 말함본 글은 ~임을 밝혔다.
앞으로 ~해야겠다.다짐, 학술 글에 부적절~할 필요가 있다.
~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근거 없는 평가~는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바람, 내용 없음~를 위한 제도적 논의가 필요하다.
더 연구가 필요하다.막연함~를 ~로 나누어 조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결론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 새로운 근거를 처음 꺼내는 것: 본론에서 다루지 않은 자료나 주장을 결론에서 처음 내놓으면 검증할 수 없습니다.
  • 서론을 그대로 옮기는 것: 같은 문장을 복사하면 글이 제자리를 도는 인상을 줍니다. 본론을 거쳐 달라진 수준에서 다시 말하세요.
  • 과장하는 것: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처럼 자료가 보여 주지 못하는 말은 피합니다.
  • 사과하는 것: "부족한 글이지만"은 한계를 밝히는 것과 다릅니다. 한계는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 모호하게 끝내는 것: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로 끝내면 글의 주장이 사라집니다.
  • 본론과 문체를 달리하는 것: 문어체 "~다"로 쓴 글에서 갑자기 "~합니다"로 끝나면 어색합니다.

결론 점검표

  • 서론의 주장과 질문에 모두 답했는가
  • 서론과 같은 문장을 복사하지 않았는가
  • 핵심 근거 두세 가지를 짧게 정리했는가
  • 새로운 근거나 주장을 처음 꺼내지 않았는가
  • 한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는가
  • 후속 연구나 실천 방안이 막연하지 않은가
  • 자료가 허용하는 정도로만 단정했는가
  • 문체가 본론과 같은가

결론 쓰기에 도움이 되는 AdeptWrite 도구

AdeptWrite의 도구는 초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뿐, 주장과 근거를 대신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결과는 반드시 직접 읽고 사실과 출처를 확인하세요. 과제에 AI 도구를 쓸 수 있는지는 수업이나 학교의 안내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문단 생성기는 핵심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문단 초안을 만들어 줍니다. '결론' 모드로 초안을 받은 뒤, 본론에서 실제로 증명한 내용으로 고쳐 쓰세요.
  • 문장 다듬기는 어색하거나 긴 문장을 정리합니다. 한계와 후속 연구 문장이 길어졌을 때 쓸 수 있습니다.
  • 문장 바꾸기는 같은 내용을 다른 모드로 다시 써 보는 데 쓸 수 있고, 학술 모드가 있습니다. 서론과 같은 표현이 반복된다면 바꿔 보세요.
  • 맞춤법 검사기는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을 따르는 규칙과 단어 목록으로 오타와 틀린 표기를 찾습니다. 모든 오류를 찾는다고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한 번에 처리하는 분량은 6,000자까지입니다. 완성한 글에서 인용한 부분의 출처가 모두 표기되었는지는 표절 검사 안내를 참고해 확인하세요.

마무리: 결론은 서론을 옆에 놓고 쓰기

결론은 본론을 다 쓴 뒤에 서론을 옆에 펴 놓고 쓰는 것이 편합니다. 서론의 질문을 하나씩 짚으며 답하고, 그 답이 왜 의미 있는지 한 번 말하고, 한계를 정직하게 밝히면 짧아도 단단한 결론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점검표를 확인하세요. 이 글의 기준일은 2026-11-01입니다.

도구 써 보기

문단 생성기
핵심 아이디어로 도입, 본문, 결론 문단 하나를 쓰거나 묘사·설명·서사·논증·설득 문단을 만듭니다.
도구 열기
문장 다듬기
어색하거나 길고 복잡한 문장을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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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바꾸기 (패러프레이징)
문장을 7가지 모드로 다시 써 보세요: 표준, 격식, 캐주얼, 학술, 창의적, 줄이기,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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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기
오타와 틀린 표기를 찾고 고칠 말을 제안합니다. 한글 맞춤법 규칙과 Hunspell 한국어 단어 목록(hunspell-dict-ko)으로 브라우저 안에서 바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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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결론은 얼마나 길게 써야 하나요?

정해진 규범은 없습니다. 수업 리포트와 논술은 한 문단이 일반적이고, 학위논문은 마지막 장 전체가 결론인 경우가 많습니다. 분량은 글의 종류와 과제 안내에 따라 달라지므로 과제 안내문이나 학과의 논문 작성 지침을 먼저 확인하세요.

결론과 요약은 어떻게 다른가요?

요약은 본론의 내용을 줄여 다시 전달하는 것이고, 결론은 그 내용에서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와 그 의의를 밝히는 것입니다. 결론에는 요약이 일부 들어가지만, 요약만으로 끝나지 않고 서론의 질문에 대한 답과 한계, 후속 연구 제언까지 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에서 서론과 같은 말을 써도 되나요?

주장은 같아야 하지만 문장을 그대로 복사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론에서 근거를 거친 뒤이므로 서론보다 구체적인 표현으로 다시 쓰세요. 같은 문장이 반복되면 글이 제자리를 도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에 새로운 내용을 넣어도 되나요?

새로운 근거나 주장을 처음 꺼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본론에서 검증하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본론에서 밝힌 결과의 의의를 해석하거나 후속 연구를 제안하는 것은 결론의 정상적인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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